웅진스마트올 가격과 가입전 꼭 봐야할 꿀팁

첫째 아이 학습지로 웅진스마트올을 2년 째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웅진북클럽으로 시작해서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스마트올까지 하고 있어요. 처음에 활용을 잘 못해서 가입한 걸 너무 후회했었는데, 지금은 스마트올로 활용을 잘 하고 있어요.

웅진도 모델이 여러개라 가입할 때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제가 경험한 것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경험담을 토대로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참고하셔서 알차게 웅진스마트올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웅진스마트올 가격(2023)

웅진스마트올 모델은 스마트올과 콘텐츠 모델이 있습니다. 스마트올 모델은 오늘의 학습으로 정해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콘텐츠 모델은 스마트올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스마트올 모델은 학습 습관 잡기가 어려운 아이가 활용하기 좋고, 콘텐츠 모델은 이미 습관이 잡혀 있는 아이가 스스로 활용할 용도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초등 저학년은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올 모델이 더 활용도는 높지 않을까 싶어요.

웅진스마트올 특징

웅진스마트올은 포인트로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요. 화상 수업은 교과 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과학을 주 1회, 60분 동안 1:4로 진행하는데요. 오늘의 학습을 매일 진행하면서 틀린 부분이나 보강할 부분을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교과 과목 외에도 논술 수업도 있답니다.

웅진스마트올 화상 수업(투게더)

국어, 수학, 사회/과학 등 교과 화상 수업은 한 달 65,000포인트를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학습으로 학습한 내용과 틀린 문항을 화상 선생님이 체크해주는 수업이랍니다.

생각토론 투게더(논술 수업)은 한 달 75,000 포인트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스스로 생각해서 글쓰는 연습을 하는 수업이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토론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웅진북클럽/슈퍼팟잉글리쉬 비교

웅진스마트올과 웅진북클럽, 슈퍼팟 잉글리쉬가 어떤 차이일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세 모델을 쉽게 설명하자면 세 가지의 앱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요.

웅진북클럽은 책 관련 콘텐츠가 있는 앱, 스마트올은 학습 관련 콘텐츠가 있는 앱, 슈퍼팟 잉글리쉬는 영어 관련 콘텐츠가 있는 앱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웅진북클럽

2023년 기준 웅진북클럽 모델과 가격입니다.

먼저 웅진북클럽은 웅진 책을 볼 수 있는 범위, 볼 수 있는 콘텐츠 갯수에 따라 플래티넘, 북클럽, 베베북클럽으로 나뉩니다.

	플래티넘	북클럽38	북클럽26	베베북클럽26
생각라이브러리 콘텐츠	10,000개	10,000개	6,000개	–
웅진 전집	950권	550권	180권	550권
마일리지 보상	최대 50%	최대 30%	–	최대 30%

플래티넘 모델은 웅진 북패드의 모든 책을 다 볼 수 있어요. 포인트로 웅진 전집을 구매할 수 있는데, 다 읽은 전집은 반납할 경우 구매가의 50%를 포인트로 돌려 줍니다.

또 유일하게 플래티넘 모델만 포인트로 스마트올(2년 1,896,000 포인트), 슈퍼팟(2년 1,656,000 포인트) 을 결제할 수 있어서 북클럽 가입으로 책도 보고, 스마트올으로 학습도 하고, 슈퍼팟으로 영어까지 웅진 모든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209,000원으로 가장 비싸답니다.

북클럽 38개월 모델은 볼 수 있는 책이 한정되어 있어요. 550권 정도의 웅진 책을 볼 수 있고, 포인트로 책을 구매할 수 있어요. 구매 후 다 읽은 전집을 반납하면, 최대 30%의 마일리지를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북클럽 26개월 모델은 도서는 플래티넘에 비해 1/5정도만 볼 수 있고, 콘텐츠도 반 정도 볼 수 있어서 제한된 점이 많을 것 같아요. 포인트로는 웅진 전집만 구매할 수 있답니다.

베베북클럽 26개월 모델은 550권의 전집을 볼 수 있고, 포인트로 책을 구매할 수 있어요. 베베북클럽을 할 만한 어린 아이라면 패드로 책을 볼까 싶긴하지만, 월 회비만큼 포인트를 그대로 돌려주기 때문에 할부로 책을 산다는 생각으로 가입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웅진 전집만 구매할 수 있고, 정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가입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다양한 출판사의 책을 할인가로 구매해서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슈퍼팟 잉글리쉬

슈퍼팟 잉글리쉬는 신규 회원이라면 패드 결합형으로 가입할 수 있고, 기존 스마트올이나 북클럽 회원인 경우에는 회원 전용, 콘텐츠형, 약정 연장형 중에 가입할 수 있어요.

패드 결합형과 회원 전용 상품은 새로운 태블릿이 배송되어 오는 상품이고, 콘텐츠 형과 약정 연장형은 기존 이용하고 있는 패드에 콘텐츠만 추가되는 상품이랍니다.

개월 수에 따른 차이점은 26개월은 79,000원 납부하지만, 포인트가 5만 원만 들어오기 때문에 영어 화상 수업은 할 수 없어요. 38개월은 109,000원 납부하지만, 포인트가 150만 원 들어오기 때문에 화상 수업을 포인트로 진행할 수 있어요.

한 달에 한국인 선생님과 수업은 39,000 포인트,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은 99,000 포인트를 내고 들을 수 있어요.

웅진스마트올 가입전 꿀팁

스마트올로 학교 교과 학습과 화상 수업만 할 계획이라면 “웅진스마트올 38개월 모델”을 추천합니다.

스마트올 26개월 모델은 포인트가 너무 적어서, 화상 수업을 한 과목만 1년 정도 할 수 있어요. 화상수업 대신 부모님이 오늘의 학습 후 틀린 부분을 봐주거나 코치해줄 수 있다면 26모델도 좋아요.

하지만, 스마트올 오늘의 학습을 하고, 화상 수업으로 틀린 부분이나 보강할 부분을 선생님에게 코칭받는 것을 원하신다면 38개월이 적당해요. 26개월에 비해 38개월 모델이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여러 과목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거든요.

 

스마트올, 교과 화상 수업, 슈퍼팟 잉글리쉬, 영어 화상 수업, 논술 수업 등 영어, 논술까지 학습할 계획이라면 “웅진북클럽 플래티넘 모델”을 추천합니다. 단, 1년은 북클럽 활용만 한다는 가정하에 추천해요.

국어, 수학, 사회/과학 등 교과 화상 수업은 한 달 65,000 포인트로 6개월에 390.000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생각토론 투게더(논술 수업)은 한 달 75,000 포인트로 6개월에 450,000 포인트가 필요하고요.

플래티넘 모델은 포인트로 스마트올(2년 1,896,000 포인트), 슈퍼팟(2년 1,656,000 포인트) 을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교과, 영어학습을 하나로 끝내고 싶으시다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스마트올과 슈퍼팟 포인트 결제가 2년 짜리라 약정 3년 중 1년은 북클럽만 하면서 월 회비를 내야한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인 것 같아요. 저는 둘째, 셋째가 있어서 북클럽만 활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플래티넘 모델로 가입했거든요. 상황에 따라 잘 고려해보고 결정하세요!

 

웅진은 위약금이 많은 이유가 콘텐츠 약정 할인에 대한 위약금, 포인트 사용에 대한 청구도 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꼭 무료 체험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택배 배송 후 14일은 청약철회기간으로 패드를 뜯지 않았다면 100% 환불됩니다. 패드를 개봉하면 패드 값은 지불해야해요.

 

형제 가입 시, 한 명이 플래티넘 모델이면 다른 아이가 어떤 모델이어도 서로 포인트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공짜라고 생각하는데, 포인트 이용료도 월 할부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돈이라고 생각하고 써야해요. 처음부터 많이 쓰면 나중에 화상 수업할 경우 모자라기도 하고, 중간에 해지 시 엄청난 위약금에 뒷목 잡으실 수도 있답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무료체험은 꼭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7일 간 무료체험 가능합니다!